기도하는 일
눅 11:l-2
기도란 내가 믿는 살아 계신 하나님과 가지는 하나의 대화입니다.
기독교가 믿는 믿음의 대상은 우리와 같이 살아계시는 인격자로서의
하나님입니다. 이러한 신을 믿는 신자들은 언제든지 그 신과 관계를
가지고 교제를 하고 영적으로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러한 대화가 곧
기도입니다.
기도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아 보기 위한 하나님에 대한
물음이요, 요청이요, 간구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에 대한 강요와 억지
쓰는 것을 기도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
의 뜻이 무엇이며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겟세마네 동
산에서 예수님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나의 주장과 요구를 위한 것이 아
니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 보기 위한 물음입니다.
기도의 주제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송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에는 나의 사정을 고하고 내 교회
와 가정과 사회와 국가와 인류의 문제에 대하여 사정을 아룁니다. 그
다음에 이런 문제가 있어서 나는 이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나 나의 뜻
대로 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해 주십사고 간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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