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레스 존슨은 키가 작고 나약한 몸으로 목재소에서
무거운 목재를 나르는 일을 하다가 도무지 견딜 수가 없어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직장을 찾기 위해 기도했다. 그는 자신처럼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여행하면서
편히 쉴 수 있는 여관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자금이 없었다. 그 일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던 중 1939년에 교회 교우 중 한 사람이 2만 5천 달러를 빌려주면서
"어떤 사업을 하든지 이익금 중 십일조를 꼭 하나님께 드리라"는 조건을 붙였다.
윌레스는 기도하면서 열심히 일을 했고 오늘날 세계 각 나라에 총 15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는 유명한 `홀리데이 인 호텔`의 경영주가 되었다.
그는 술회하기를 "나는 십일조를 잘 내기 위하여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오늘의 결과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십일조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허락하셨다는 신앙 고백이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취하여 너희에게 기업으로 준 십일조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취할 때에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민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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