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 여인의 믿음을 통해
본문 : 벧후 3:18 벧전 2:2
저다인 목사가 순회 설교를 하며 다닐 때 만난 한 한국 여인의 신앙체
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녀가 기독교인이 된 지는 약 6개월정도였으
며, 중병에 시달릴 때 그리스도를 받아들였다.
성서로부터 예수가 영혼의 구원자일 뿐만 아니라 육체의 치유자임을
알게 된 그녀는 하나님이 자신의 병을 고치실 것이라는 신앙을 갖고 기
도를 시작하였다. 저다인 목사가 여인을 방문했을 때 상태는 호전되어
있었으며, 다음과 같은 신앙간증을 하였다.
"내가 병에 시달릴 때는 복음 설교를 들으러 교회에 나갈 수 없었습니
다. 그렇지만 우리 가정은 교회를 나갔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들에게
그날 말씀의 본문과 내용을 들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으로부터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 셈입니다. 그것도한번만
들은 것이 아니라 다음 주에 교회에 가서 새로운 말씀을 듣고 올 때까지
또 듣고 또 들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은 내게
너무 좋으신 분이며 나는 참으로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그녀의 얼굴은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저다인 목사는
그녀의 집을 나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의 신앙이 그녀를 통해 더
욱 성장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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