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피선교지 교인들로 선교사를 판단
본문 : 롬 8:9 요일 2:26,27 딛 2:14 갈 6:8-10
에드워드 네틀러(Edword K. Knettler) 선교사는 중국 서부 청투시에
도착한 뒤 곧 새로 온 선교사들을 위한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
집회는 오랫동안 선교활동을 한 영국교회 맥스웰 주교가 인도하였다.
네틀러는 그 곳에서 맥스웰 주교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받은 깊은 인
상을 언제나 잊을 수기 없었다.
맥스웰은 선교활동을 통해 새 신자들을 만히 얻었고 기독교적 신앙
과규례를 가르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맥스웰이 안식년 휴가를
영국에서 지내고 다시 그 중국 서부가에 돌아와서 신자들을 방문했을
때 그들이 기독교 신자로서 얼마나 미숙하고 천박한 행동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앗다.
맥스웰은 그런 중국 교인들의 모습이 바로 자기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깨닫고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의 예배와 기도
는 그가그들에게 가르친 그대로였다. 그러나 기독교적 사랑과 온유,
겸손에 대한 미숙하고 천박한 해동은 맥스웰 자신의 불완전한 것들의
모방이었다.
맥스웰은 먼저 자기 생활 속데 그리스도를 모시지 않았기 때문에 실
패한 것임을 고백하였다. 그러고는 말하기를 "우리의 일상생활이 그
리스도가 우리 영혼의 주이신지를 증명합니다."라고 하였다. 그리스
도인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얼마나 깊이 감추어져
있는지"에 의해 그의 증언이 판단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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