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 즉 어린아이같이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인색하셔서 우리의 소원을 안 들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바람에 밀려도 요동치 않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색하신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고민과 갈등이 해결되는 것을 전전긍긍해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문제는 내가 병든 것입니다. 내 마음이 교만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변덕을 부리고, 순수하지 않고, 의심에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역사하실 기회가 없는 것입니다.
믿음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갖는 태도입니다. 능력은 인간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지만, 그 능력은 인간의 믿음이라는 통로를 통해서 옵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능력을 행하실 수 있도록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간정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오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통로를 예비해 두십시오. 그것이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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