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앙인의 고민
참고성경본문 : 막 14:34 몬 1:5 갈 5:5,6
예수께서는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모두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
어가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우리 교계에 하
나님의 뜻이 얼마나 실행되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
는지 찾아보려는 노력은 얼마나 있나?'하고 반성해 볼 일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얻은 학문, 지위, 금전과 조선민족 전체와
조선교회 전체를 토대로 하여 세워진 기회를 그릇되게 이용하여
자기안일의 방편만을 꿈꾸고 앉아 있는 것은 아닌가? 예수의 종
교, 십자가의 종교, 희생의 종교를 안다고 할 사람이 과연 몇이
나 있을까?
그러나 신앙인은 온 우주 전체에 놓여 있는 고통을 맛보면서
도오히려 피곤치 않고, 십자가에서 피흘리고 내버림을 당하는
고통중에서도 부활한 생명의 종교를 체험한 사람으로서 세계를
구하고자 쉬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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